해외서 잘나가는 오리온, 모처럼 웃었다

최세영 2023. 1. 5.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진하던 오리온 주가가 새해 들어 반등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 한 주간 기관투자가의 매도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다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DB금융투자는 이날 오리온 목표주가를 13만70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분기 호실적 전망에 3%↑

부진하던 오리온 주가가 새해 들어 반등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5일 오리온은 2.97%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주간 기관투자가의 매도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다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원가 상승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오리온의 작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11억원, 1217억원이었다. 같은 해 2분기 대비 18%, 35%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511억원, 1315억원으로 추정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제품의 성공과 판매지역 확대 영향으로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이날 오리온 목표주가를 13만70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올렸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