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상버스 58대 추가 도입…전체 시내버스 38.8% 차지

손상원 2023. 1.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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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저상 시내버스가 올해 58대 늘어난다.

광주시는 지난해(45대)보다 대폭 늘려 올해 저상버스 80대를 새로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 저상버스는 지난해 전체 시내버스 1천대 가운데 330대에서 올해 388대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부터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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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저상 시내버스가 올해 58대 늘어난다.

광주시는 지난해(45대)보다 대폭 늘려 올해 저상버스 80대를 새로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58대는 일반버스를 저상버스로, 22대는 노후 저상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한다.

광주 저상버스는 지난해 전체 시내버스 1천대 가운데 330대에서 올해 388대로 늘어나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에 교체하지 못한 차량은 사용 연한을 1년 연장해 사용하고 2030년까지 100% 저상버스로 채울 예정이다.

대기 환경을 위해 65대는 천연가스(CNG), 10대는 수소, 5대는 전기 버스로 도입한다.

저상버스는 휄체어 탑승이 가능하고 차량 바닥이 낮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 승객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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