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한정판’ 운동화는?
홍석호 기자 2023. 1.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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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의 월평균 활성 사용자(MAU)가 4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크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한정판 패션 제품은 '올백포스(나이키 에어포스1 07 로우 화이트)'로 집계됐다.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크림은 지난해 월 MAU가 400만 명을 넘기는 국내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크림을 통해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운동화는 나이키 에어포스1 07 로우 화이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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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의 월평균 활성 사용자(MAU)가 4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크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한정판 패션 제품은 ‘올백포스(나이키 에어포스1 07 로우 화이트)’로 집계됐다.
크림은 5일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2022 인사이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크림은 지난해 월 MAU가 400만 명을 넘기는 국내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크림을 통해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운동화는 나이키 에어포스1 07 로우 화이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키의 로고인 ‘스우시’와 운동화 전체가 흰색이라 ‘올백포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운동화다. 남성 부문 거래량 1위, 여성 부문 거래량 2위를 차지했다. 거래량이 2021년 대비 500% 이상 늘었다. 범고래를 방불케 하는 색상(검은색) 때문에 일명 ‘범고래’라고 불리는 운동화 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은 남성 부문 거래량 2위, 여성 부문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한 해 동안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운동화는 2021년 타계한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나이키가 협업한 운동화 ‘조던 1시카고 더 텐’으로 나타났다. 해당 운동화는 5일 기준 사이즈에 따라 620만~13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크림을 통한 명품가방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은 지난해 12월의 샤넬백 거래량은 1월보다 4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거래된 명품가방은 ‘가브리엘 백팩 스몰 빈티지 카프스킨’으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지갑, 향수, ‘키덜트족(kid+Adult·어릴 적 추억을 소비하는 어른들)’ 대상 제품 등이 크림을 통해 거래됐다.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크림은 네이버의 직접투자를 비롯한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북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C2C(소비자 간 거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크림은 일반 직거래 플랫폼과 다르게 익명 거래, 전문 검수팀 운영을 통한 정품을 보장, 주식처럼 모든 거래 체결 내역 공개 등을 통해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한정판 일부를 크림을 통해 판매했다.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스튜디오 아이템, 가수 나얼의 솔로 앨범 기념 ‘LP판’ 발매 등도 크림을 통해 진행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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