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학생 먹거리 474억 지원...전년대비 12% 인상

경남=임승제 기자 2023. 1. 5.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등 3개 사업비 2398억원 가운데 474억원을 도비로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급식비는 지난해 도교육청과 식품비 단가 12% 인상 합의에 따라 올해 455억원을 지원한다.

경남도 윤환길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확대를 통한 지역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과 학교 급식 우선 사용으로 학생들의 먹거리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도시락·양질의 급식 제공 확대
경남도청
경남도는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등 3개 사업비 2398억원 가운데 474억원을 도비로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급식비는 지난해 도교육청과 식품비 단가 12% 인상 합의에 따라 올해 455억원을 지원한다.

초·중·고·특수교 988곳 37만 3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교육청이 2276억원을 들여 급식을 지원한다.

도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학교 급식 공급을 위해 6곳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올해 12곳으로 확대하고, 급식 예산 집행 실태도 점검한다.

또 시·군, 교육청과 함께 44억원을 들여 친환경 쌀 학교 급식 지원사업도 펼친다. 유기농·무농약 쌀 4900여톤을 학교 1030곳 48만 4천명에게 제공한다.

경남도는 방학 초등돌봄교실 학생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11개 시군 9천여명에서 올해 18개 시군 2만여명으로 확대한다. 또 급식 단가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78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윤환길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확대를 통한 지역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과 학교 급식 우선 사용으로 학생들의 먹거리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