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도 편의점 15곳 돌았다…1200만개 팔린 '대박 제품'

오정민 2023. 1.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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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메이플스토리빵'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 GS25가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와 손잡고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빵은 첫 번째 시즌 상품이 1000만개 넘게 판매된 데 이어 지난달 출시된 두 번째 시즌 상품도 2주 만에 200만개가 팔렸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출시한 시즌2 메이플스토리빵이 2주 만에 200만개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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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메이플스토리빵 시즌2' 2주 만에 200만개 판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출시한 시즌2 메이플스토리빵이 2주 만에 200만개 넘게 팔렸다. 사진은 고객이 메이플스토리 스페셜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 GS25 도어투성수점을 방문한 모습. 사진=GS리테일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메이플스토리빵'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 GS25가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와 손잡고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빵은 첫 번째 시즌 상품이 1000만개 넘게 판매된 데 이어 지난달 출시된 두 번째 시즌 상품도 2주 만에 200만개가 팔렸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출시한 시즌2 메이플스토리빵이 2주 만에 200만개 넘게 팔렸다. 시즌1 상품과 시즌 2 상품의 누적 판매량이 1200만개를 넘어선 것.

메이플스토리빵 시즌2 상품은 지난달 20일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점'에 마련된 팝업 매장 ‘메리 메이플’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핑크빈의 레드초코팬케익빵’, ‘주황버섯의씨앗호떡’ 등 빵 5종과 ‘돌의정령 초코콘’ 등 스낵 5종, ‘예티의 과일젤리’ 등 젤리 2종 등 총 12가지 상품이다.

사진은 GS25 도어투성수점 전경. 사진=GS리테일

메이플스토리빵 시즌2 상품을 구입하려는 고객의 발길이 몰리면서 지난달 20일 이후 2주간 GS25 도어투성수점 매출도 폭증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매장의 빵 스낵 젤리 등 3개 카테고리 매출은 직전 동기보다 12배 급증했다. 특히 스낵 매출은 32배 신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시즌2 상품 출시를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에서 진행한 스탬프 이벤트도 조기 종료됐다. 수집한 스탬프 수만큼 굿즈(상품) 교환을 할 수 있는 메이플몬스터 티켓 10만장과 증정용 피규어 9500개가 출시 9일 만에 전량 소진됐는데 시즌1 상품 출시 당시보다 사흘 이상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빵 시즌 1 제품. 사진=GS리테일


GS25가 지난해 6월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빵은 첫 출시 18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GS25는 꾸준히 이어진 굿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 세계 1억9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주목했다. 이에 GS25는 메이플스토리빵에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몬스터 캐릭터 스티커를 상품 1개당 1장씩 동봉했다.

첫 출시 당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도 제품 구입 인증샷을 올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6월17일 진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 본인이 구입한 '메이플스토리 빵' 16개의 사진과 함께 "편의점 15군데는 갔다. 뒷사람들을 위해 모두 사오진 않았다"고 글을 올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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