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군 막사 동시다발 공격...1,20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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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전후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주둔지에 가한 공격으로 천 명이 넘는 러시아군 병사가 다치거나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공격으로 400명 가까운 러시아 병사가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헤르손과 자포리자 곳곳에서도 러시아군 막사로 쓰이는 시설들을 포격했다며 모두 세 개 방면에서 진행된 이 공격으로 러시아군 천2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쳐 무력화됐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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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전후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주둔지에 가한 공격으로 천 명이 넘는 러시아군 병사가 다치거나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새해 전날인 지난달 31일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숙소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로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공격으로 400명 가까운 러시아 병사가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러시아군이 밝힌 사상자 규모는 이보다 훨씬 적은 89명인 만큼, 양측 발표의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헤르손과 자포리자 곳곳에서도 러시아군 막사로 쓰이는 시설들을 포격했다며 모두 세 개 방면에서 진행된 이 공격으로 러시아군 천2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쳐 무력화됐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러시아는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 주둔군의 피해가 크지 않다면서 인명 피해 상황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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