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9·19 합의 효력정지 검토` 尹 결단 전폭 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측이 "북한에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결단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해 지난 4일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측이 “북한에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결단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해 지난 4일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9·19 군사합의가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사실상 무력화 됐다고 보고 폐기를 거론한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평통은 “국내외 2만여 자문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대통령의 통일·대북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헌법이 부여한 자문건의 활동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이마트, PB 일부제품 가격 10% 올린다
- 엄마뻘 여성에 날아차기한 중학생들, SNS에 자랑했다가 구속
- 꽁꽁 모습 감춘 이기영…강제로 후드·마스크 벗겼다면?
- 성폭행범 피하려 음주운전한 여성은 유죄일까[사사건건]
- “남편 바람피울지 몰라, 잘 관리해” 공공기관 간부의 ‘막말’ 최후
- "동거녀 반지도 팔아"…이기영 전재산 62만원, '금품' 노린 듯
- 영하 32.6도...'대한도 얼어 죽는다'는 소한에 닥친 양평의 혹한[그해 오늘]
- 안영미, 결혼 3년 만에 예비 엄마… “올 7월 출산 예정”
- "김정은, 밤만 되면 여성과 호텔에"...父 김정일도 '여성편력' 못 막았다
- 美투자전략가의 새해 예측…베이조스의 아마존 복귀·비트코인 100%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