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장통합 경동노회 교역자·장로 신년인사회 열려

5일 노회 회관에서 경동노회장로회 주최

통합 경동노회장로회는 5일 노회 회관에서 제32회 교역자 장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동노회 장로회(회장 서기봉 장로)는 1월 5일 오전 11시 경동노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32회 경동노회 교역자 장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동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1부 예배와 2부 신년인사회로 마련됐다.

회장 서기봉 장로(충효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성수 목사(영천베다니교회)의 기도, 부회장 정연도 장로(동부제일교회)의 성경봉독, 경동노회장로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경동노회 노회장 이동국 목사(동도교회)가 이사야 43:18~21을 통해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경동노회 노회장 이동국 목사(동도교회)가 이사야 43:18~21을 통해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이동국 목사는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에게 정죄보다는 새로운 희망을 주셨다"며 "지난해 허물과 눈물, 고통은 모두 잊고 믿음 안에서 새일을 행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에서는 전노회장 이상길 장로(단구교회), 전노회장 이진동 목사(새경주교회), 전부노회장 이봉석 장로(경주중앙교회)가 순서를 맡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교회와 교역자를 위하여' 기도했으며, 총무 나현 장로(경주남부교회)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신년인사회는 수석부회장 하태환 장로(강동중앙교회)의 사회로 회장 서기봉 장로의 인사, 증경총회장 및 증경노회장, 부노회장, 장로회장 등의 새해인사에 이어 전노회장 신영균 목사(경주제삼교회)의 친교 및 오찬기도로 끝으로 마무리됐다.

서기봉 경동노회장로회장은 인사말에서 "특별히 경동노회 설립 87주년과 장로회 창립 70회기의 역사를 이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시대적 상황에 맞게 교인을 복음의 사람으로 세우고, 예배자로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동노회장로회는 지난 1948년 12월 경동노회장로협의회로 창립됐으며, 지역 150여 교회 소속 장로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동노회장로회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장로수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제79회기 경동노회장로회 임원
▶회장: 서기봉 장로(충효교회) ▶직전회장: 이봉석 장로(경주중앙교회) ▶수석부회장: 하태환 장로(강동중앙교회) ▶부회장: 정연도 장로(동부제일교회), 박현준 장로(임포교회), 김문권 장로(건천제일교회) ▶총무: 나현 장로(경주남부교회) / 부총무: 방석원 장로(금호교회) ▶서기: 김용기 장로(채신교회) / 부서기: 박광태 장로(안강중앙교회) ▶회록서기: 박진환 장로(경주시민교회) / 부회록서기: 이경락 장로(영천제일교회) ▶회계: 정준채 장로(아화교회) / 부회계: 황병동 장로(안강제일교회) ▶감사: 최영록 장로(육통교회), 감사: 김기호 장로(경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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