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강 "잡혀 가는 거 아냐?"…강남 한복판 '검은색 차량'에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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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형님들' 안길강·정해균·신승환·지승현 '4총사'가 때아닌 납치 소동을 벌인다.
5일 방송 되는 LG유플러스는 공개 먹방 예능 '디저볼래'에서는 안길강·정해균·신승환·지승현이 등장한다.
지승현이 "밤에 강남에서 디저트를 먹는다고?"라며 의아해하자 신승환은 "아니다. 내가 봤을 때 오늘은 회식하는 거다"라며 다른 기대감에 찼다.
이어 번화가에서 점점 멀어지는 차량에 지승현은 체념한 듯 "지금 우리 어디로 납치되는 거예요?"라며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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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무서운 형님들' 안길강·정해균·신승환·지승현 '4총사'가 때아닌 납치 소동을 벌인다.
5일 방송 되는 LG유플러스는 공개 먹방 예능 '디저볼래'에서는 안길강·정해균·신승환·지승현이 등장한다. 화려한 슈트를 입고 한껏 멋을 낸 네 사람은 번쩍번쩍한 네온사인에 취해 밤거리를 거닐며 설렜다.
지승현이 "밤에 강남에서 디저트를 먹는다고?"라며 의아해하자 신승환은 "아니다. 내가 봤을 때 오늘은 회식하는 거다"라며 다른 기대감에 찼다. 정해균 또한 "오늘은 회식하는 거죠? 이 느낌 그대로"라며 한껏 상기됐다.
그러나 제작진은 무방비 상태의 4총사를 검은색 차량에 무작정 태웠고, 형님들은 이건 명백한 납치라며 불안해했다.
이어 번화가에서 점점 멀어지는 차량에 지승현은 체념한 듯 "지금 우리 어디로 납치되는 거예요?"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안길강은 "납치된 게 아니라, 우리가 누구를 납치하러 가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도착한 장소에 대한 의구심으로 술렁였다.
형님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3대 코스 디저트 레스토랑 중 한 곳이었다.
고급스럽게 세팅된 테이블과, "디저트가 코스처럼 나온다”는 제작진의 말에 형님들 얼굴에는 안심의 미소가 피어났다. 하지만 코스 시작부터 상큼달콤한 애피타이저를 맛본 안길강의 얼굴이 일그러지자 정해균은 “형은 단 것도 못 먹어, 신 것도 못 먹어. 형은 도대체 뭘 먹어야 돼?"라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또 안길강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셰프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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