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강에 골분 뿌리는 산분장 제도화…장례의향서 도입
김민혜 2023. 1. 5. 17:25
화장 후에 골분을 산·강·바다 등에 뿌리는 '산분장'이 제도화됩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산분장을 제도화해 2020년 8.2% 수준인 산분장 이용률을 2027년엔 30%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또 화장시설 수급 불균형과 고령화 등 인구학적 변화 등을 반영해 현재 378기인 전국 화장로를 2027년까지 430기로 증설하고, 웰다잉 문화 확산에 따라 사전에 자신의 장례 의향을 결정하는 '사전장례의향서'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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