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쌍수하러 이대 근처 갔다 줄행랑”

김지우 기자 2023. 1. 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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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기안84가 과거 성형수술 체험기(?)를 밝혔다.

4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다시 웹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안84는 새해맞이 유튜브 페이지 리뉴얼을 위해 그림을 그렸다.

기안84는 “여성호르몬이 많아졌기 때문에 눈은 예전보다 좀 우수에 젖게”라며 촉촉한 눈망울을 캐릭터에 그려 넣었다. 그리고 “머리는 얇아지고 있지만 구레나룻에 가는 영양가는 줄지 않는 것 같다. 절대 줄지 않는다”며 이전보다 풍성한 구레나룻을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다음으로 심란한 표정의 캐릭터를 그리며 “눈이 작아 눈이. 아 눈만 좀 컸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자신의 외모를 탄식했다.

기안84는 “옛날에 쌍꺼풀 수술받으려고 이화여대 근처에 성형외과에 갔다. 내 눈을 보더니 여길 조금 하면 예쁠 거라고 했다. 그런데 그 선생님 눈이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옷 갈아입고 누워있다가 나왔다. 예약금 안 줘도 되니까 가겠다고. 쌍수 직전에 포기했다”는 과거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안84는 최근 분노한 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에게 졌을 때, 최근 운 일은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을 때라며 강경 메시 팬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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