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무인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있어”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1. 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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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정원의 비공개 업무보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북쪽으로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무인기는 5대가 맞다고 했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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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정원의 비공개 업무보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북쪽으로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무인기는 5대가 맞다고 했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무인기와 관련해서 국정원은 현재 1~6m급 소형기 위주로 북한이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무인기는 20여 종 정도며 약 500대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며 “좌표 평균 공격형 무인기도 소량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거리 정찰용 무인기를 개발하는 동향이 포착됐으나 초기 단계로 파악하고 있으며 고성능 탐지 센서 등 기술 확보가 관건”이라며 “국정원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정원의 비공개 업무보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북쪽으로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무인기는 5대가 맞다고 했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무인기와 관련해서 국정원은 현재 1~6m급 소형기 위주로 북한이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무인기는 20여 종 정도며 약 500대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며 “좌표 평균 공격형 무인기도 소량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거리 정찰용 무인기를 개발하는 동향이 포착됐으나 초기 단계로 파악하고 있으며 고성능 탐지 센서 등 기술 확보가 관건”이라며 “국정원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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