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팜, 면역항암요법 보조 주사 '아이소렐' 국내 도입

김태환 기자 2023. 1. 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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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시몬팜은 항암치료 과정에서의 부작용은 줄이고 면역력은 높이는 천연성분 '미슬토'(Mistletoe) 항암면역 보조 주사제 '아이소렐'(Isorel)을 국내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제약사 루카스 파마의 경우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에서 미슬토 성분 제품인 아이소렐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정창호 대표는 "아이소렐은 국제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항암 면역 시장에서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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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루카스 파마' 개발…이달 출시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시몬팜은 항암치료 과정에서의 부작용은 줄이고 면역력은 높이는 천연성분 '미슬토'(Mistletoe) 항암면역 보조 주사제 '아이소렐'(Isorel)을 국내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소렐의 주성분인 미슬토는 다른 나무에 기생하여 사는 겨우살이 식물이다. 인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렉틴', '비스코톡신' 등 함유 성분이 암세포 사멸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슬토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항암요법 보조 주사제로 암 치료 클리닉, 종합병원 등에서 이미 사용 중이다. 오스트리아 제약사 루카스 파마의 경우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에서 미슬토 성분 제품인 아이소렐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시몬팜은 이달 중 아이소렐을 국내에서 판매·유통할 예정이다. 정창호 대표는 "아이소렐은 국제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항암 면역 시장에서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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