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방조’ 공무원 2명 송치

KBS 2023. 1. 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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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와 측근인 배 모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 공무원 2명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경기도청 공무원 A 씨 등 2명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기도청 총무과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A 씨 등은 배 씨의 법인카드 비용을 처리하고, 영수증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이들은 배씨가 2018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약 2,000만 원의 법인카드를 유용하는 동안 이를 묵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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