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특화사업 발굴한다"…자연경관·지역공동체·문화유산 3개분야 사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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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한다.
도는 올해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지역특화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그간 연구용역에만 그치던 전례를 타파하고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경쟁력 있는 세부 과제들을 다음 연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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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특화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그간 연구용역에만 그치던 전례를 타파하고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경쟁력 있는 세부 과제들을 다음 연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시·군에서 신청한 9개소에 대한 평가를 거쳐 자연환경,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3개 분야 3개 사업을 연구용역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구용역 3개 사업은 ▲통영시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 등이다.
통영시는 통영항~제승당을 오고 가는 방문(관광)객에 대해 대고포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음식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방안을 계획한다. 제승당~대촌마을으로 가는 산책로(탐방로)를 구상하고 이를 통해 봉암~야소~의암마을으로 이어지는 방문(관광)객의 발걸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을 찾는 방문(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가 인근 분교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산청군은 신등면 소재지에 위치한 단계마을과 인근 장승배기 생태공원을 특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산청군과 지역 상인들이 합심해 저작거리를 만들어 5일 장터를 개설하고 한옥촌(담장길)과 연계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장승배기를 특화해 거리를 조성한다. 또 지역특산품과 한옥 체험도 병행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재원 균형발전과장은 "2023년도 추진되는 3개 사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경남도-경남연구원-3개 시군(통영, 함안, 산청)과 협력해 지역소멸기금,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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