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조원 시대' 연 관악구, 12일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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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첫해를 맞아 올해 관악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의 장과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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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첫해를 맞아 올해 관악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의 장과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악 중창단의 공연, 퓨전국악밴드 '연', '강감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아현의 축하 공연과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도 준비돼 있다.
특히 각계각층의 주민 대표들이 관악구청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디어 화면을 통해 새해 소망이 이뤄지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준비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전국 최초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 개장, 신림선 경전철 개통, 관악아트홀 재개관, 별빛내린천 명소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외부재원 확보에도 주력해 결산 기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2023년에도 구민과의 소통·협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50만 관악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께 약속하겠다"며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갈 2023년 관악의 시작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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