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전 앞둔 첼시-맨시티...19라운드 최대 빅매치 예고

금윤호 기자 2023. 1.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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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운명의 2연전을 펼친다.

6일 오전 5시 맨시티와 첼시는 승점 3점을 놓고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리그 일정 이후 첼시와 맨시티는 장소를 옮겨 또 한번 맞붙는다.

6일 리그 맞대결에 이어 9일(월) FA컵 64강전에서도 만나는 첼시와 맨시티의 2연전에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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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의 득점이 터진 뒤 기쁨을 나누는 첼시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운명의 2연전을 펼친다.

6일 오전 5시 맨시티와 첼시는 승점 3점을 놓고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빅매치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양팀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홈팀 첼시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득점 난조에 빠져 현재 10위까지 추락했다. 반등을 위해서는 공격진의 득점이 절실하다. 첼시는 엘링 홀란(맨시티·21골) 혼자 넣은 득점 수 보다 적은 20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시티에서 영입한 라힘 스털링과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에메릭 오바메양, 기존 공격 자원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등이 부진하지만 새로운 공격 자원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이들에게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1일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원정을 떠나는 맨시티(승점 36)는 승점 3점 획득으로 선두 아스널(승점 44)과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 이적 직후 리그에서만 21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는 홀란을 중심으로 리그 최다 득점(44골)을 기록 중인 맨시티는 이번에도 홀란의 발 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리그 일정 이후 첼시와 맨시티는 장소를 옮겨 또 한번 맞붙는다. 두 팀은 맞대결 이후 3일 만에 FA컵 64강에서 다시 만난다. 3회 연속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첼시와 3회 연속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감한 맨시티 모두 이번 시즌에는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6일 리그 맞대결에 이어 9일(월) FA컵 64강전에서도 만나는 첼시와 맨시티의 2연전에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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