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5⋅18 민주화운동을 정치이념화 시키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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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민생당 광주시당은 국민통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5⋅18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생당 광주시당 박대우 위원장은 "민생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기득권 정치집단이 5⋅18 민주화운동을 이념논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후진적 정치 행태를 끝내기 위해 국민과 함께 5⋅18의 의미와 가치를 정립하는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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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5⋅18운동’ 시작...정치권은 이념정쟁보다 경제와 민생문제 주력해야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5일 민생당 광주시당은 국민통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5⋅18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생당 광주시당 박대우 위원장은 “민생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기득권 정치집단이 5⋅18 민주화운동을 이념논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후진적 정치 행태를 끝내기 위해 국민과 함께 5⋅18의 의미와 가치를 정립하는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민생당이 5⋅18민주화운동을 기득권 정치집단의 이념논쟁이라고 말한 것은 이번 사회개정 교과서 5⋅18민주화운동 용어 삭제문제에 적극적인 기자회견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작 서민들의 민생파탄에 대해서는 묵인하는 정치권의 모습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풀이된다.
박 위원장은 “경제의 모든 지표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크게 나빠지고 있다” 고 말하고 “빈부격차와 지역간 세대간 갈등 조정도 시급하다” 며 이념보다 민생을 살피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에 민생당의 ‘국민과 함께하는 5⋅18 운동’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희생의 참뜻을 기리고 민생을 살피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민생당 광주시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518운동’을 국민화합과 경제위기 자산으로 삼아야 하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제작했다며 민생당 중앙당과 시도당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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