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일자리 3만8천개 더 만든다…2026년까지 고용률 64.3% 달성

서울앤 2023. 1. 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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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고용률 64.3%, 3만8312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종합계획은 '내 삶이 채워지는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창업 지원 및 노동 복지를 통한 고용 안정 △지역특성을 살린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역량 강화 등 4개의 핵심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강북청년일자리센터, 강북50플러스센터, 커리어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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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고용률 64.3%, 3만8312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종합계획은 ‘내 삶이 채워지는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창업 지원 및 노동 복지를 통한 고용 안정 △지역특성을 살린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역량 강화 등 4개의 핵심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강북청년일자리센터, 강북50플러스센터, 커리어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이 센터들에서 청년·55세 이상 장년세대·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저소득 청·장년 공공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확충한다.

권역별 특화거리 지정과 전통시장 현대화로 지역상권을 살리기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상권의 전통과 특성을 살린 공동마케팅과 노후 시설 을 개선해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한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용창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중앙 주도 일자리정책 사업에서 탈피해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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