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사기 당한 것 아냐?" 가수 되겠다는 母에 '깜짝' [살림남2]

윤성열 기자 2023. 1. 5.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가수가 되겠다는 어머니의 선언에 놀란 반응을 보인다.

5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에 따르면 오는 7일 방송에서는 가수가 되겠다는 어머니의 꿈을 응원하는 이천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천수는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음반을 내겠다"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폭탄 선언에 깜짝 놀랐고, 아버지는 "사람들이 웃는다"며 이를 만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살림남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가수가 되겠다는 어머니의 선언에 놀란 반응을 보인다.

5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에 따르면 오는 7일 방송에서는 가수가 되겠다는 어머니의 꿈을 응원하는 이천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천수는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음반을 내겠다"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폭탄 선언에 깜짝 놀랐고, 아버지는 "사람들이 웃는다"며 이를 만류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는 어머니는 부친의 반대로 꿈을 피워 보지 못해 지금이라도 무대에 오르고 싶다며 의지를 꺾지 않았다.

혹시 사기가 아닐지 걱정된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음반을 만들어 준다는 노래 선생님을 찾아갔고, 이천수는 그곳에서 어머니가 직접 작사까지 한 곡을 듣고 감탄했다. 이에 무대용 반짝이 의상까지 준비하며 전폭적인 응원에 나섰다.

이후 이들은 전문가의 정확한 조언을 듣기 위해 '트로트 대부' 태진아를 찾아갔다. 처음에는 미소 띈 얼굴로 어머니를 반겨주던 태진아는 어머니의 노래를 듣자 표정이 갑자기 굳어졌다. 과연 태진아가 어머니의 노래를 어떻게 평가했을지, 어머니의 늦깎이 가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태진아는 과거 노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천수에게 "너도 잘하지 않니?"라며 노래를 불러보라고 깜짝 제안했고, 이천수가 부르는 '옥경이'를 들은 태진아는 "송대관보다 백배 낫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