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블랙핑크' YG엔터 집중매수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아이패밀리에스씨, 데브시스터즈, 모두투어, 하이비젼시스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생활용품 기업인 아이패밀리에스씨를 12만4679주 순매수했다. 이는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상장주식 수 대비 1.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게임주인 데브시스터즈도 17만356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여행사인 모두투어를 상장주식 수 대비 1.4%인 26만8091주 순매수했다. 카메라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서도 상장주식 수의 1.2%를 사들이면서 비중을 늘렸다.
기관은 연예기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19만624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를 순매수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투어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 기관은 색조화장품 기업인 클리오를 15만5743주, 상장주식 수 대비 0.9%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MDS테크, 나노엔텍, 서울가스, 경남제약, 유니테스트 등이었다. 외국인들은 MDS테크를 39만412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8%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경남제약도 46만1622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경남제약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기약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이에 대한 수혜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또 외국인들은 유니테스트를 30만913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유니테스트는 한국전력과 447억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엔지니어링 업체인 유신을 상장주식 수 대비 1.2%에 해당하는 3만6074주 순매수했다. 서울, 경기 지역 도시가스 공급 업체인 서울가스도 7만6943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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