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3년만에 ‘대만 단기 어학연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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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로 3년 넘게 중단되었던 '대만 단기 어학연수단' 프로그램이 재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중국어 전공자 및 부·복수 전공자 43명을 대상으로 대만 타이베이에 소재한 자매대학인 실천대학 중국어학당에서 3주간(75시간) 집중적으로 수준별 중국어 학습을 이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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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로 3년 넘게 중단되었던 ‘대만 단기 어학연수단’ 프로그램이 재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중국어 전공자 및 부·복수 전공자 43명을 대상으로 대만 타이베이에 소재한 자매대학인 실천대학 중국어학당에서 3주간(75시간) 집중적으로 수준별 중국어 학습을 이수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전공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중국학부 교과과정 맞춤형으로 자매대학 측과 수업을 설계해 어학 수업뿐만 아니라 주말을 활용한 문화 체험 수업에도 참여해 캠퍼스를 벗어난 현장 실습 수업도 진행한다.
부산외대 김동하 중국학부장은 “중·장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방중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적응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방역 및 비자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여름방학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단기 어학연수단은 중국학부 지도교수 인솔 아래 안전한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수업과 생활이 이루어져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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