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중소기업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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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월15일까지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수출 또는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3년까지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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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월15일까지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수출 또는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3년까지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맞춤형 특허맵(특허전략수립), 브랜드 개발(CI·BI 신규 및 리뉴얼, 비영어권 등),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화상, 목업 등),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디자인 융합지원이 있다.
또 수출기업에 있어 필수요소인 해외권리 획득 비용도 지원된다. 지원범위도 산업재산권 전 분야(특허, 상표, 디자인)에 대해 해외출원비용뿐만 아니라 OA(중간사건)비용과 등록비용까지 모두 지원된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출 중소기업 14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5개 수출기업을 육성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 38.8%, 수출액 55.7%, 고용은 7.1%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UNIST 교원창업기업 지원이 두드러졌으며, 이들 기업은 본 지원을 통해 8개국에 총 42건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한 결과 전년 대비 수출실적이 821.4% 증가했다.
올해는 총 28개 기업을 육성할 예정으로,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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