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한일관계 개선 힘쓸 것"…공명당 대표 방한 보고 받아

박성진 2023. 1.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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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의 방한 결과를 보고 받고 "한일 관계 개선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작년 연말 방한 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 내용을 보고하자 기시다 총리가 이같이 말했다고 기자단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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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왼쪽)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의 방한 결과를 보고 받고 "한일 관계 개선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작년 연말 방한 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 내용을 보고하자 기시다 총리가 이같이 말했다고 기자단에게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방한한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대표를 접견하며 "북한 도발에 맞서 양국이 긴밀한 안보 공조를 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한일관계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일련의 북한 도발을 거론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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