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인상에…이마트 "PB상품 가격조정 불가피"

한지명 기자 2023. 1. 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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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와 '피코크'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 내외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부터 일부 PB 상품 가격을 10%가량 일괄 조정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PB 브랜드 노브랜드 상품 1500여개와 피코크 상품 700여개 가격을 동결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인상되는 바람에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이어졌다"며 "마진을 줄이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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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피코크 가격 평균 10% 인상
원부자재 가격 치솟아 인상 불가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개점한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8.4.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와 '피코크'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 내외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부터 일부 PB 상품 가격을 10%가량 일괄 조정한다. 대표적으로 밀가루와 우유를 원료로 하는 과자, 케이크류 제품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PB 브랜드 노브랜드 상품 1500여개와 피코크 상품 700여개 가격을 동결했다. 하지만 원부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인상되는 바람에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이어졌다"며 "마진을 줄이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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