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회장에 양공진 레오개발 회장

양공진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2023년도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양공진 레오개발 회장을 선임했다.

양 회장은 해외 외국계기업 건설현장 관리자로 근무하며 건설업에 발을 디뎠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1996년 주택사업을 시작했으나 이듬해 외환위기 여파로 사업을 중단했다. 2003년 전문건설사 레오개발을 설립했으며 2005년에는 종합건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를 인수했다. 현재 레오개발과 레오건설㈜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그는 "85기에 달하는 기수별 동문회의 회장들과 정례적인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4300여 명의 동문회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총동문회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경영인의 모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