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신차 판매 45년 만에 최저... “반도체 부족”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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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신차 판매 대수가 45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은 5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 연합회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일본 신차 판매 대수가 2021년보다 5.6% 감소한 420만1321대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일본 업체의 신차 수는 2021년과 비교해 17.9% 감소한 475만8614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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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신차 판매 대수가 45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은 5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 연합회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일본 신차 판매 대수가 2021년보다 5.6% 감소한 420만1321대였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부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부품 조달 난이 장기화하면서 감산한 결과로 풀이됐다.
경차는 2021년보다 0.9% 감소한 163만8137대가 팔렸고, 경차를 제외한 자동차는 8.3% 줄어든 256만3184대가 판매됐다.
일본의 자동차 판매는 최근 4년 연속 감소했다.
작년 신차 판매 대수는 약 419만 대였던 1977년 이후 4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 자동차 회사 6곳이 생산량을 늘리지 못해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일본 업체의 신차 수는 2021년과 비교해 17.9% 감소한 475만8614대로 집계됐다. 도요타는 미국 내 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GM에 내줬다.
미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021년보다 8% 줄어든 1370만 대로 추산됐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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