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재정집행 목표율 초과 달성…인센티브 85억

최근 5년간 최고 성적 96.9% 기록

전남도교육청 전경/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적극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통해 2022년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율 96%를 초과 달성하며 인센티브 85억원을 확보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집행률 96.9%를 기록해 최근 5년간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교육청은 지난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 분석과 집행 부진 사업 독려, 이월사업의 주기적 실적 점검으로 상반기 70% 이상을 집행했다.

또 시설사업 회계연도 개시 전 사전행정절차 진행으로 신속한 공사 집행, 재정집행 중간점검을 통한 연내 집행 가능한 추경 예산 편성, 선금·기성금을 활용해 이·불용액 최소화를 이뤄냈다.

교육청은 올해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철저한 집행 관리를 통해 적기에 재정을 집행해 전남교육 대전환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선국 전남교육청 예산과장은 "올해도 적극적이고 효율적 재정집행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