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사업에 사활을 걸자"…정읍시-민주당 당·정 예산정책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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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가 올해 첫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민주당과 정읍시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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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가 올해 첫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읍시는 5일 오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염경선 도으원을 비롯해 시의원, 당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농축산용미생물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 등 54건, 722억원의 국가예산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등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민주당과 정읍시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정읍시청 각 실·국장으로부터 2024년도 국가예산 건의 사업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정읍시의 2024년도 국가예산 건의사업은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 △정읍 황토현전적 종합정비사업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클러스터 구축 △내장저수지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수성3지구(박병원 뒷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RPC 시설 현대화 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총 12건, 1531억원(2024년 국비 요구액 116억원)이다.
정읍시는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 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부처단계부터 상호 공조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윤준병 의원은 "정읍시가 추진하는 국가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적시에 사업에 응모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또 반영된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미반영된 정읍시 국비 요구 사업들도 아이템을 달리해 새롭게 응모해 보는 것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사업 계획과 추진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18건, 102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정읍시민과 공무원들이 단기간에 함께 이룬 성과로 정읍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더욱 결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700여 공직자와 함께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을 맞아 정읍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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