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신뢰회복, 신사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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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이 올해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뢰회복을 위해 화정 아이파크 사업단을 사장 직속으로 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뢰회복과 미래준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적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수행할 H1사업단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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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DC그룹이 올해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뢰회복을 위해 화정 아이파크 사업단을 사장 직속으로 구성했다. 리조트 및 호텔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신사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5일 HDC그룹은 오는 9일자로 총 24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김회언 대표 △호텔HDC 이성용 대표 △HDC리조트 조영환 대표이사를 각각 부사장으로 △통영에코파워 이흥복 대표이사를 전무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조흥봉 대표 △ 북항아이브리지 김정섭 대표이사를 상무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부동산114에는 김희방 대표이사, 마산아이포트에는 이종원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부동산114 김 대표는 HDC랩스 BM혁신본부장도 겸직한다. 마산아이포트 이 대표는 2005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마산항개발, 부산신항2-4단계 등을 맡아오며 인프라 프로젝트의 개발과 관리 경험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뢰회복과 미래준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적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수행할 H1사업단을 신설했다. 화정 아이파크의 책임 있는 건설을 위해 사장 직속의 A1추진단을 구성했다.
조직 및 일하는 문화의 혁신을 위해 기업문화혁신실, 디자인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실을 각각 신설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품질과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본부와 최고안전책임자(CSO) 조직의 성과지표를 철저히 관리하고 경영 및 영업부문 등 전사적 전략기획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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