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영동~진천 고속도로 사업 방식 3월까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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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남부권 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영동~진천 고속도로 건설사업 방식이 오는 3월까지 확정될 전망이다.
정부 재정을 투입하거나 민간 자본을 투자해 도로를 건설하는 민자 방식으로 이 고속도로를 건설할지가 관건인데, 이를 오는 3월까지 확정한 뒤 예비타당성 조사나 사업 적격성 조사에 나서겠다는 신속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원 장관은 "영동~진천 고속도로는 보은, 옥천, 영동 등 충청 내륙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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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중남부권 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영동~진천 고속도로 건설사업 방식이 오는 3월까지 확정될 전망이다.
5일 충북도청을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자로 할지, 정부 재정을 투입할지에 관한 검토를 올해 1분기 안에 완료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는 75.2㎞ 규모로 총사업비는 3조8000억 원이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한 남북 6축 고속도로 중 일부로, 전국권 중점사업에 올랐다.
정부 재정을 투입하거나 민간 자본을 투자해 도로를 건설하는 민자 방식으로 이 고속도로를 건설할지가 관건인데, 이를 오는 3월까지 확정한 뒤 예비타당성 조사나 사업 적격성 조사에 나서겠다는 신속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원 장관은 "영동~진천 고속도로는 보은, 옥천, 영동 등 충청 내륙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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