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민사회 신년회 참석..."국가 역할 다하는지 의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가가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5일) 서울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국민 삶과 생명, 공동체, 그리고 꿈과 희망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태원 참사로 많은 분이 희생됐는데 원인 규명이나 책임에 대한 분명한 문책도 없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환경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경제나 한반도 평화의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 저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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