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전단 최호진 상사 24년간 250회·10만㏄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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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7전단 소속 최호진 상사(41)가 24년간 200회 넘는 헌혈로 10만㏄가 넘는 혈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군 7전단 최호진 상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작한 헌혈 활동이 벌써 24년을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체력관리를 통해 헌혈 나이 제한 만 69세까지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생명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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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적집자사, 다회 헌혈자 기념패 수여
백혈병·암 환자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해군 7전단 소속 최호진 상사(41)가 24년간 200회 넘는 헌혈로 10만㏄가 넘는 혈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해군 7기동전단에 따르면 최 상사는 1998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24년동안 꾸준한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09년 군 입대 후에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펼쳤고, 지난 2019년 200회 넘는 헌혈을 달성하면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인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극심하던 지난 2020년 9월 헌혈증 80장을 제주혈액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 상사는 이달 2일 250회 헌혈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다회 헌혈자 기념패를 수여 받았다. 현재까지 기부한 혈액만 10만㏄에 달한다.
이 밖에도 최 상사는 지난 2014년 백혈병 환자와 암 환자들을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을 전개해 주변에 훈훈함을 전하고 부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해군 7전단 최호진 상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작한 헌혈 활동이 벌써 24년을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체력관리를 통해 헌혈 나이 제한 만 69세까지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생명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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