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우승 논란 이영지 “당분간 저에게 집중”

김도곤 기자 2023. 1. 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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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SNS 캡처



‘쇼미더머니11’ 우승을 차지한 이영지가 본인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영지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에게 ‘솔직한 심정 듣고 싶어요. 무슨 생각드세요? 여러가지로 복잡하시죠’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영지는 “독감 걸렸다고 올린 스토리도 기사가 나는 판에 당분간은 여러 소음 없이 저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싶어요. 인터뷰같은 공식적인 답변 많이 남겨놨으니 차례로 나온다면 확인해주세요!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영지는 최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발생했다.

방송 전부터 이영지가 참가자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방송 초반 편집도 이영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제작진이 이영지 우승을 위해 초반부터 서사를 쌓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고,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한 후에도 이영지가 많은 분량을 차지하거나, 미션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음에도 후에 랩을 할 기회를 주는 등 공평성 논란이 잇따랐다.

한편 제작진이 화제 몰이를 위해 이영지를 이용했다는 비판도 상당한 상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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