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유물 답습하는 정부‥경제라인 전원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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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대의 유물과 같은 경제 정책을 답습하는 현 정부의 경제라인을 전원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위원장은 "문제는 정부·여당 누구 하나 이런 문제를 감시하지 않고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팀이 시장 신뢰를 잃은 건 결정적 실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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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대의 유물과 같은 경제 정책을 답습하는 현 정부의 경제라인을 전원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민생경제대책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여주기 식 개각이 아닌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개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수출이 감소로 돌아섰고 적자 폭이 늘고 있다"며 "현재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도 불가피해 보인다, 국민 모두에게 혹독한 한 해가 될지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 방치와, 레고랜드 사태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실패 사례로 꼽았습니다.
김태년 위원장은 "문제는 정부·여당 누구 하나 이런 문제를 감시하지 않고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팀이 시장 신뢰를 잃은 건 결정적 실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경제정책 의사결정의 주요 책임자들은 교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9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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