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 조인, 배은정 역 탄탄한 연기력
드라마 ‘사랑의 이해 ’ 속 배우 조인이 배역을 구체화 시키는 호연을 펼치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 극본 이서현 , 이현정 , 연출 조영민 , 제작 SLL) 에서 조인은 KCU 은행 영포점 계장 ‘배은정’ 역으으로 출연하고 있다.
배은정의 드라마 속 솔직함은 안방극장 1열에 시원함을 선물했다 . 그는 안수영(문가영)이 VIP 고객을유치하러 외근을 나가 걱정하는 동료들을 향해 “시장사람들한테 들들 볶이느니 돈 많은 부자들 상대하는 게 훨씬 낫죠”라며 자신의 생각을 발언했다.
또 배은정은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한다고 투정을 부리는 마두식(이시훈)에게는 “그 와이프는 무슨 죄가 있어서 마 대리님을 만나게 될까요”라는 대사로 인물에 위트를 첨가했다 .
조인은 배은정의 당차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런 액팅과 실감 넘치는 대사력으로 구현하면서 드라마 전체 스토리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조인은 일상을 묘사하는 연기와 극적인 연기 모두 액팀 폼을 고르게 보여주면서 배은정이라는 드라마 속 인물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안방극장에 전하고 있다.
조은은 캐릭터의 매력을 잘 구축해 앞으로 배은정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극 전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전개에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에 대한 흥미를 증폭하고 있다.
조인이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는 매주 수,목 오후 10 시 30분에 방송된다 .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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