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정부지원 '단감 수출통합조직'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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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016년부터 단감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해 설립·운영해오던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식품 수출통합조직 육성사업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농가 및 수출업체 직접 지원이 폐지되고 정부지원이 품목별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원됨에 따라 수출지원 예산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 '단감 수출통합조직' 지정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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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016년부터 단감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해 설립·운영해오던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식품 수출통합조직 육성사업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농가 및 수출업체 직접 지원이 폐지되고 정부지원이 품목별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원됨에 따라 수출지원 예산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 '단감 수출통합조직'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의 수출지원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활용해 수출농가 포장재 등 영농지원, 수출업체 해외 판촉 등 마케팅활동 지원을 통해 단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조용효 대표이사(김해 진영농협 조합장)는“ 단감수출 역량강화와 판로 확대, 생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통합조직 지정 승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단감수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수한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고, 수출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단감 수출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2016년 경남도내 단감 수출농협의 출하 창구를 단일화 하기 위해 경남농협이 주도적으로 설립하였으며, 현재 16개 농협(528농가), 16개 수출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출을 늘리는 데 총력을 쏟았다. 그 결과, 단감수출은 3546t의 물량에 65억원 수출해 전년대비 물량은 2082t(142.2%), 금액은 39억원(156.1%)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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