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시모집, 강원권에서 서울대 40명 진학

연합뉴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으로 서울대에 진학한 강원지역 학생이 40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교육청이 4일 강원지역 일반고(84교)와 자율고(1교), 특목고(4교) 등 89개 학교 1만52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입시 결과(등록 기준)를 발표했다.

서울대 등록 학생은 40명이었으며 연세대 39명, 고려대 55명, 서강대 13명, 성균관대 29명, 한양대 38명, 이화여대 41명 등 서울 주요 7개 대에는 255명이 등록했다.

이들 대학 등록자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대학 등록자 수는 1525명으로 전체의 14.5%였다. 비수도권 주요 대학 중에서는 포항공과대 16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 1명이 등록했다.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비롯한 이공계 특성화대에는 31명이 진학할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등록자 수는 8명이었다.

강원도내 대학에는 강원대(춘천) 984명, 강릉원주대 605명, 한림대 458명 등 9개 대학에 3366명(32%)이 등록했다. 수시모집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강원 학생은 7858명(4년제 6665명, 전문대 1193명)으로 전체의 74.6%를 차지했다.

의과대 진학자는 44명이었고, 치대 9명, 한의대 5명, 약대 15명 등이었다. 교대 합격자는 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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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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