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추억 소환 ‘슬램덩크 챔프’ 영화 개봉 동시 베스트셀러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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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거들 뿐", 1992년 한국에 소개돼 스포츠 만화의 황금기를 이룬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유명 농구 만화 '슬램덩크 챔프'가 영화 개봉과 함께 화제를 모으며 2023년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7위(예스24 집계)에 올랐다.
'슬램덩크 챔프'는 26년만에 원작 276화의 명장면, 명대사 등 엑기스만 한 권에 담은 책으로 304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인기몰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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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거들 뿐”, 1992년 한국에 소개돼 스포츠 만화의 황금기를 이룬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유명 농구 만화 ‘슬램덩크 챔프’가 영화 개봉과 함께 화제를 모으며 2023년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7위(예스24 집계)에 올랐다.
‘슬램덩크 챔프’는 26년만에 원작 276화의 명장면, 명대사 등 엑기스만 한 권에 담은 책으로 304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인기몰이중이다.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슬램덩크 챔프’ 구매자층은 3040세대의 비중이 87.68%에 달했고, 대다수가 남성(86.04%)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러 1위는 정신과 전문의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차지했다. 책은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고 22년간 파킨슨병을 계속 앓아온 저자가 깨달은 인생을 유쾌하게 사는 비법을 전한다.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 속으로 17년 간 수행을 떠난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의 이야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3위에 올랐다.
새해와 겨울 방학 맞이해 아이를 위한 초등 학습 관련서인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는 8위를 기록했고, 20년차 입시전문가의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인 ‘스카이 버스’는 16위에 진입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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