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BTS RM' 찾은 문신미술관 관람 돕는다

관람정보 담은 카드뉴스·영상 특별판 제작 제공

창원특례시가 제작한 ‘BTS RM’ 따라 문신미술관 투어 포스터./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지난해 12월 글로벌 K-POP 톱스타 BTS 리더 RM(김남준)이 문신미술관을 찾은 이후 전국에서 관람 발길이 잇따르자 관람정보를 담은 카드뉴스와 영상 특별판을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문신 작가는 1923년 마산 출생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며 동양인 최초 헝가리와 유고에서 초대전을 가졌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추상조각의 거장으로 2022년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창원특례시 공보관은 글로벌 톱스타의 방문 장소를 체험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자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문신미술관의 유례와 RM픽 작품 안내, 전시일정을 담은 '카드뉴스 특별판'과 신PD 대관세찰 '문신미술관편'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유튜브 진행자 신PD(신승규)와 문신미술관 정서연 학예사의 만담으로 진행될 이번 영상은 오는 6일 '추천창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특례시 공보관은 "예술은 지역과 나이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조화를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며 "글로벌 톱스타 RM의 방문을 환영하며 많은 분들이 문신 선생님을 통해 창원의 가치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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