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딸, 성본 변경 신청..자랑스러운 母 되고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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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이 딸의 성본 변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5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의 배우 정가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정가은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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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의 배우 정가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 정가은은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 주인공 '이선' 역을 맡으며 영화 도전에 나섰다.
이날 정가은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시간여행'에 대한 질문에 "사실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 개인적인 삶을 보면 8~9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좀 더 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근데 그때로 돌아가면 아이가 없는 거다. 그건 안 되니까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정가은은 "저는 살림을 잘 못하고, 친정 어머니가 도와주셔서 열심히 제 할 일을 하고 있다. 딸이 '엄마 힘들죠?'라고 가끔 물어보는데 저는 '힘들긴 하지만 엄마의 일을 사랑해. 열심히 할 거야'라고 답한다"며 "과거의 꿈은 현모양처였지만, 그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하자'라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올해 8살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아직 나도 완전치 않은 인간인데 부모로서 더 잘할 수 있을지, 늘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 딸이 날 TV에 나오는 사람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것 같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성본 변경 신청을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 답을 못 받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기도.
또한 정가은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엄마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도,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성실히 하면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1년 연애 끝에 결혼해 딸을 출산했지만 2018년 이혼했다. 딸은 정가은이 양육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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