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스포츠파크' 들어선다…5월 착공

강서 지사스포츠 파크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포스터(강서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생활체육시설인 ‘지사 스포츠파크’가 조성된다. 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구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강서구 지사민원센터에서 ‘지사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계획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사 스포츠파크는 약 9300㎡ 규모로 테니스장, 농구장 등 시설이 갖춰진다.

설계용역은 5400만원을 투입해 약 3개월간 진행된다.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5월 착공해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사 스포츠파크 건립으로 주민의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강서구가 스포츠 메카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