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윤남기♥이다은 보며 재혼 절대 없단 생각 바꿨다”(별 볼일 없는 인생)[EN:인터뷰③]

배효주 2023. 1. 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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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에 출연한 정가은은 1월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멜로 영화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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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돌싱'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에 출연한 정가은은 1월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멜로 영화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다. 정가은은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 주인공 '이선'을 연기한다. '이선'은 위장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려 하지만,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혼자의 힘으로 이겨내보려 한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판타지 멜로다. "혹시 주인공 '이선'처럼 뒤늦게라도 이루고 싶은 사랑이 있나"는 말에 정가은은 "그런 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멜로 드라마를 보면서 '사랑이 다인 것 같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그렇지만 과거에는 나 역시 사랑이 다였고, 목 매달았다. 그런 사랑을 꿈 꿀 나이는 이제는 지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MBN에서 방송된 '돌싱글즈'를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는 정가은. 그는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탄생한 '돌싱글즈2'에 게스트로 출연, 그들의 재혼 러브 스토리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돌싱글즈'를 보면서 부럽단 생각이 들었다"는 정가은은 "누군가 저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주고, 저런 마음으로 내 아이를 안아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윤남기 씨가 아이를 바라 보고, 그 아이가 안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상황이 이입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며 "'재혼 절대 없어' 에서, '절대라고 말하지는 말자'로"라고 귀띔했다.

한편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오는 12일 개봉한다.(사진=소속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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