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생성 AI '뤼튼트레이닝'으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김미정 기자 2023. 1.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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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사내 해커톤으로 3일 만에 개발한 제품 '뤼튼트레이닝'으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 또한 기쁘지만, 관건은 2박 3일이라는 사내 해커톤 기간 내에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모델까지 확장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라며 "짧은 개발 기간 내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축해 모델 응용 역량을 선보인 사실이 중요하다"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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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영어 가능한 생성 AI 언어 모델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사내 해커톤으로 3일 만에 개발한 제품 '뤼튼트레이닝'으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트레이닝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챗GPT 등 최신 AI 모델을 조합해 만든 생성 AI 언어 모델이다. 키워드 몇 개 입력하면 ▲광고 문구 ▲블로그 포스팅 ▲이메일 작성 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번 CES 2023에서는 기존 한국어 적용만 가능한 모델을 영어 서비스까지 확대해 주목받았다.

뤼튼 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운영사들은 언어적 제약과 AI 모델에 대한 의존성이라는 약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AI 모델에 구애받지 않는 전·후처리 및 파이프라인 기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 또한 기쁘지만, 관건은 2박 3일이라는 사내 해커톤 기간 내에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모델까지 확장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라며 “짧은 개발 기간 내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축해 모델 응용 역량을 선보인 사실이 중요하다”도 강조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 AI 분야 어플리케이션 ‘뤼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뤼튼은 업무용 텍스트와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출시 후 현재까지 6만명 넘는 유저가 사용한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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