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새 프로필 사진 공개…학폭 논란 이후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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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희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약 1년 만에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김동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학폭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김동희는 최근 SNS를 통한 새해 인사를 건네며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김동희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폭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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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동희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약 1년 만에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김동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동희는 앳된 소년미 대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학폭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김동희는 최근 SNS를 통한 새해 인사를 건네며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이어 출연한 영화 '유령'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동희는 드라마 'SKY캐슬',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나 논란에 휩싸였다. 김동희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폭 의혹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폭로자 및 유포자들 대거 고소했으나 혐의 입증이 어려워 무혐의 처분이 났다.
이후 사과문을 통해 김동희는 초등학생 시절 말다툼에서 시작된 싸움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그 일 이후, 친구와 공부방을 같이 다니며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의 가족들과 저녁도 같이 먹고 문제없이 서로 함께한 시간이 많았기에 친구와 그 어머니께서 저를 용서하셨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음을 몰랐습니다. 그 분들에게 상처가 남아 있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풀어나가고 싶습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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