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시리아 대표 아이에쉬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김경민도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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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시리아 국가대표 윙어 호삼 아이에쉬(28)와 공격수 김경민(26)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쿼터로 서울에 입단한 아이에쉬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스웨덴 연령별 대표와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부모를 둔 아이에쉬는 지난해 시리아 국적을 선택했고 2월 한국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시리아 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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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시리아 국가대표 윙어 호삼 아이에쉬(28)와 공격수 김경민(26)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쿼터로 서울에 입단한 아이에쉬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스웨덴 연령별 대표와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스웨덴 대표로는 2019년 1월 핀란드와의 친선전에 1차례 출전한 바 있다.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부모를 둔 아이에쉬는 지난해 시리아 국적을 선택했고 2월 한국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시리아 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소화했다. A매치 2경기에 나와 아직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2013년부터 줄곧 스웨덴 무대에 있었던 아이에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웨덴 1부 IFK 예테보리에서 뛰었다.
서울 구단은 "구단 최초의 시리아 국적 선수인 아이에쉬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는 물론 뛰어난 개인 기술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고 소개했다.
서울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김경민은 201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FC안양과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김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24경기에 나가 7골 2도움을 올렸다.
아이에쉬와 김경민은 8일부터 태국 후아인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부터 팀에 합류한다.
한편 서울은 오스마르, 일류첸코, 팔로세비치까지 기존 외국인 선수에 아시아쿼터로 아이에쉬를 데려와 한 자리를 채웠다. 서울은 추가적으로 외국인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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