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작은 결혼식' 지원…예비부부 100쌍에 100만원씩

남승렬 기자 2023. 1. 5.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올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100쌍에게 예식비 100만원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허례허식 없는 합리적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책이다.

예비부부 중 1명이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결혼식 장소 증빙서류 등 서류를 갖춰 대구시 출산보육과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5일 올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100쌍에게 예식비 1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대구 하중도에서 치러진 작은결혼식. 2017.5.14/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100쌍에게 예식비 100만원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허례허식 없는 합리적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책이다.

'작은 결혼식'은 1000만원 이하 경비를 들여 일반 예식장이 아닌 공공시설이나 공원,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예식 의식을 치르는 것이다.

예비부부 중 1명이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결혼식 장소 증빙서류 등 서류를 갖춰 대구시 출산보육과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의 혼인 건수는 코로나 등의 여파와 젊은층 결혼 기피 현상 등으로 2020년 8340건에서 2021년 7287건으로 14.4% 줄어드는 등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