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영업사원, 오토 컨설턴트로 불러주세요"

최종근 2023. 1.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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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산하 완성차 업체인 기아가 영업직군 명칭을 바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부터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변경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19년 9월 일반직 직급을 4단계로 축소하고 호칭을 '매니저'와 '책임매니저' 등 2단계로 통합한 바 있는데, 영업직군도 간소화 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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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직영 영업점에서 오토컨설턴트가 고객과 상담하는 모습.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 산하 완성차 업체인 기아가 영업직군 명칭을 바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부터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영업사원부터 영업부장의 6단계 직급 호칭도 '전임·선임 오토컨설턴트'의 2단계로 통합한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19년 9월 일반직 직급을 4단계로 축소하고 호칭을 '매니저'와 '책임매니저' 등 2단계로 통합한 바 있는데, 영업직군도 간소화 시키기로 했다.

기아 관계자는 "영업직군 직원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동기 부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를 통해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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