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춧값이 왜이래? ’780억 재산’ 美랩퍼 카디비 “대통령 물가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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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래퍼인 카디비(Cardi B)가 치솟는 물가의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카디비는 "나는 큰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면서 "때문에 나는 이런 높은 물가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물가를 낮추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데일리메일은 "카디비는 '책임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맹비난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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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사람이 물가 낮춰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2달러였던 상추가 지금 7달러다”
미국의 유명 래퍼인 카디비(Cardi B)가 치솟는 물가의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급등한 식료품 가격에 ‘분노’하며 ‘책임 있는 사람’이 즉시 물가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카디비는 “슈퍼마켓에 가면 모든 것의 가격이 세 배로 증가했다”면서 “몇 달 전 2달러였던 상추가 지금 7달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솟는 물가를 감당하기 힘든 중하위 계층을 위해서 당국이 물가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디비는 “나는 큰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면서 “때문에 나는 이런 높은 물가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물가를 낮추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데일리메일은 “카디비는 ‘책임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맹비난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에서 카디비는 6200만달러(약 788억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파산하지 않기 위해 매주 예산을 짠다면서, 사람들이 생활 물가 부담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음식값에 대해서 불만을 이야기하면 ‘너는 부자면서 왜 상춧값에 불만을 갖냐’고 이야기할 것이다”면서 “그렇다면 당신들은 도대체 왜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카디비는 자신이 어떻게 돈을 관리하는 지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그는 “나는 매주 집에서 돈이 얼마나 어떻게 지출되는 지에 대한 요약을 받는다”면서 “그래서 나는 식료품 비용이 3배가 되는 것을 보기 시작하면 ‘아이고 이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란 생각부터 든다. 나는 돈이 무엇에 쓰이는지 직접 다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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