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황령산 개발 지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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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운동본부:최상기 등 5인 공동대표)가 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단체의 황령산 개발 반대 집회를 겨냥해 '탄소중립을 핑계로 부산경제 발목을 잡는 행동은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최상기 부산바로세우기시민연대 상임대표는 '관광부산 랜드마크 필요성', 김영주 서부산협의회 대표는 '2023 부산이 처한 현실과 걱정', 박성환 동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부산시민의 역할', 권명준 부산을가꾸는모임 대표는 '인구소멸지역 원도심 4개구와 부산의 살길', 조방현 환경운동실천연합대표는 '환경훼손을 명분으로 황령산 발목잡기 안돼', 서인수 산수보전협회 회장은 '부산 소상공인으로 피부로 느끼는 체감 경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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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운동본부:최상기 등 5인 공동대표)가 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단체의 황령산 개발 반대 집회를 겨냥해 ‘탄소중립을 핑계로 부산경제 발목을 잡는 행동은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환경운동실천연합, 수영강생태보전협회 등 49개 환경단체와 부산바로세우기시민연대, 부산NGO연합 등 6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지정과 황령산 랜드마크 조성 등 관광활성화만이 부산이 살길이라는데 공감하고 부산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또 성명서에서 ”황령산 주변을 생태 환경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황령산으로 거듭나야한다“면서 ”응원은 못 할망정 반대를 위한 반대는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 소속 대표자들은 이날 차례로 ‘시민의 목소리’를 발표했다.
최상기 부산바로세우기시민연대 상임대표는 ‘관광부산 랜드마크 필요성’, 김영주 서부산협의회 대표는 ‘2023 부산이 처한 현실과 걱정’, 박성환 동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부산시민의 역할’, 권명준 부산을가꾸는모임 대표는 ‘인구소멸지역 원도심 4개구와 부산의 살길’, 조방현 환경운동실천연합대표는 ‘환경훼손을 명분으로 황령산 발목잡기 안돼’, 서인수 산수보전협회 회장은 ‘부산 소상공인으로 피부로 느끼는 체감 경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환영, 황령산 생태관광개발’, ‘부산경제 발목잡는 행동 즉각 중단하라’ 등과 같은 플래카드를 내걸고 ‘부산경제 부산관광 활성화’, ‘2030월드엑스포 유치성공’ 등과 같은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대책 없는 반대, 시민들은 원치 않는다. 부산 관광 활성화에 모두 동참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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